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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임원과 함께하는 윤리교육’ 완료 | 2007.12.14 | 8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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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임원이 스스로 기업윤리에 대해 먼저 학습을 하고 나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윤리교육을 진행하는 ‘임원과 함께하는 윤리교육’프로그램이 6개월만에 최종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 포스코는 11일 지난 6개월간 진행해 온 ‘임원과 함께하는 윤리교육’을 마쳤다. 지난 6월부터 범포스코 차원에서 시작한 이번 교육에는 포스코와 출자사에서 140여명의 임원이 참여해 모두 400여 차례에 걸쳐 소속 직원들에게 전파교육을 했다. 30분 내외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기업윤리의 개념과 윤리경영의 필요성, 실천방법 등을 비롯해 담당 임원의 평소 윤리관련 지식과 소신 등이 주로 언급됐다. ‘임원과 함께하는 윤리교육’ 프로그램은 임원 스스로 기업윤리에 대해 학습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포스코측의 설명이다. 임원들은 이번 기회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준비 과정에서 나름대로 윤리에 대해 공부하고 소신도 정리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도 윤리를 테마로 임원과 직원 간에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형성되는 한편, 윤리실천에 솔선하는 리더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기업윤리실천사무국에서는 임원 주도의 자율적인 윤리교육이 단발에 그치지 않고 형태는 다르더라도 실질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BN 김민철 기자 2007.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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