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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영화두는 '유(UㆍYouㆍ柔)' | 2007.01.16 | 7142 |
올해 최고경영자(CEO)들이 고민해야 할 경영 화두는 ''유(UㆍYouㆍ柔)경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경영대 교수 60여 명은 15일 ''경희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올해 경영 화두는 윤리경영, 감성경영, 유비쿼터스 경영, 컨버전스(융합) 경영 등 4가지로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바로 ''유(UㆍYouㆍ柔)경영''이라고 밝혔다. 경희대 경영대학(학장 김건우)은 ''산학이 본 2007년 경영 화두''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 올해 기업들은 윤리경영, 감성경영, 유비쿼터스 경영, 컨버전스 경영을 통해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수들은 이를 위해 기업들이 올해 ''유(UㆍYouㆍ柔)경영''에 보다 치중할 것을 제안했다. 윤리경영에서 ''윤''은 ''유+ㄴ'', 융합경영에서 ''융''은 ''유+ㅇ'', 감성경영을 대표할 수 있는 한자는 ''부드러울 유(柔)''자로 표현될 수 있다. 또 영어 U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첫자로 Unify(융합) 첫자에 해당한다. 특히 타임지가 올해 대표적 인물로 ''You''를 선정했던 것처럼 최고경영자들은 올해 디지털 시대에 진정한 주인공인 ''You''를 기업경영 화두로 삼아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럼에서 강병서 경희대 대학원장은 "이제는 제품과 서비스 품질 그리고 고객만족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감성적 서비스리더십이 훨씬 중요한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전 교수는 "2007년부터는 유비쿼터스 사회 도래로 인해 ''연결'' 시대가 올 것"이라며 "모든 사회 구성원 활동이 서로 필요에 의해 연계되어 감에 따라 새로운 기업 경영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일경제 2007. 1. 15. 최은수 기자 / 박승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