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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에도 끄떡없는 기업은? | 2007.03.26 | 6897 |
이건희 회장이 제기한 위기론이 재계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에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 평상시 창조경영을 강조했던 이유도 10년 또는 20년 후에 현재 삼성전자의 위상을 유지하기 힘들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인 듯하다. 요즘 한국 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찾고, 창조경영에 매달리는 배경도 지속가능성장을 하기 위해서다 .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만 경쟁력을 잃지 않고 흑자경영을 지속할 수 있을까. 국제표준화기구(ISO)는 2009년까지 ‘ISO 26000’을 확정시킬 예정이다 . 여기에는 환경, 안전, 지배구조, 노동관행, 공정한 운영관행, 소비자보호, 지역사회 참여 및 사회개발 등이 포함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김영호 유한대학 학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생존자체가 힘들어진다 .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이젠 최고경영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한다. 지속가능 기업이 되기 위해선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성공조건은 무엇이며, 앞으로 10~20년 동안 변함없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 어떤 곳인지를 조사했다. ■ 설문조사 | 지속가능경영 성공조건은? ■ 1896년 8월 두산그룹의 모태인 ‘박승직상점’이 문을 열었다 . 이런 배경 때문에 두산그룹은 국내 최고(最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