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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윤리경영 표준 자가진단모델 나왔다 2010.10.25 8555
 건설기업과 임직원들이 스스로 윤리 수준을 진단하고 윤리경영 추진 방향을 재점검할 수 있는 표준 진단모델이 나왔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과 함께 건설기업의 경영환경에 부합하는 기업 윤리경영 자가진단 표준모델(이하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협회 회원사와 관련기관에 적극 홍보ㆍ보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준모델은 건설업체들이 윤리경영 추진 현황을 계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진단표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윤리경영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에게 그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모델은 특히 건설기업의 윤리경영진단과 함께 개별 건설현장과 건설사 임직원의 윤리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해 기업단위는 물론 건설업 종사자 개개인들이 윤리수준을 점검하고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모델 개발에 참여한 김영덕 건산연 기획팀장은 “윤리경영 비전과 전략, 윤리규범, 윤리담당 조직, 윤리경영 내부제도, 교육프로그램 등 전 과정에 대한 평가 과정이 있어야 이를 근거로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수 있다”며 “기업이나 종업원들이 수시로 진단하고 윤리 수준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건협 감사실 관계자도 “건설업계에서 윤리적 문제가 발생하는 곳은 주로 현장인데 원격지에 위치한 현장들에 대한 상시적인 관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번 모델은 영업과 시공 현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윤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돕고 업무상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를 제시하며 동시에 그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모델은 △윤리경영기반 △발주자ㆍ고객 △공동사업자ㆍ협력업체 △임직원 및 내부경영시스템 △국가ㆍ지역사회 △환경ㆍ안전 등 크게 6가지로 진단 영역을 분류하고 각각의 영역에서 세부 평가 항목과 평점(5점 척도방식)을 제시하고 있다.<표 참조> 진단모델과 기업ㆍ현장ㆍ임직원 자가진단표는 건협 홈페이지(www.cak.or.kr) 알림마당 항목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정운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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