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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윤리경영 끈 조인다 2008.01.09 7428
신세계가 다시한번 윤리경영의 끈을 바짝 조인다.

신세계는 오는 10일 용인소재 신세계 유통연수원에서 ‘2008 신세계 윤리경영 임원 워크샵’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는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임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신세계 윤리경영의 주요 테마인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여대 이종욱 교수의 ‘협력회사와의 윈-윈을 위한 상생협력’ 강연과 함께 상생경영을 위한 향후 중점 추진방향과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분임 토의, 윤리경영 서약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의 협력회사 상생경영 프로그램은 ▲네트워크론 ▲협력회사의 ´납품대금결제´ 기일 축소 ▲´무반품 계약 제도´ ▲중소기업 초청 박람회 개최 ▲´페이´ 캠페인 등이다.

네트워크론은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신세계와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발주 계약서를 담보로 기업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향후 납품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제도.

신세계는 현재 이마트부문과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론을 실시하고 있다.

또 내수경기 위축으로 자금운용이 어려운 협력회사를 지원키 위해 대금결제일을 최고 25일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무반품 계약제도는 아마트가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PL(자사 관리 브랜드)상품이나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할인점이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직매입 상품의 경우 협력회사에 대한 반품이 전면 금지되는 제도.

페이 캠페인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협력회사와의 공식, 비공식 모임이나 업무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본인 몫은 본인이 부담하는 것.

신세계는 이밖에도 자사 홈페이지에 윤리경영 사이트를 개설, 신세계의 윤리경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임직원들의 불건전한 사례 등을 공개하고 매년 2회에 걸쳐 6천여 개의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거래시 투명성과 청결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경영평가에 반영해 오고 있다.

신세계의 구학서 부회장은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은 신세계와 협력회사 모두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정한 거래관계 정립, 협력회사 경쟁력 배양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리경영 실시에 따른 기업 투명성 강화는 신세계의 대외 신인도를 크게 높이는데도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는 실적향상 및 투명경영에 따른 평판도 향상에 힘입어 2001년 A+, 2002년 AA-, 2003년 AA°, 2004년과 2005년에는 AA+로 신용등급이 꾸준히 상승했다.

[EBN산업뉴스 2008. 1.9 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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