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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부정ㆍ부패 뿌리뽑자” 2009.11.23 8380
건설업계가 부정ㆍ부패 단절과 국가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뜻을 모으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ㆍ회장 권홍사)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는 지난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건설산업 청렴결의 대회’를 갖고 건설업계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 위원장과 권 회장을 비롯해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김정중 한국주택협회 회장,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 강석대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대행, 최영집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허복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철수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영식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손정웅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등 건단련 소속 18개 건설단체장이 참석했다.

건설사 대표로는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 김중겸 현대건설 대표이사, 윤석경 SK건설 대표이사, 진태영 대진주택개발 대표이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업계는 이 자리에서 ‘건설산업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한 뒤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를 가꾸고 저가낙찰을 지양하며 건설산업과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건설인들은 이를 위해 △불법행위 근절 및 공정경쟁 문화 정착 △입찰가격 협정 및 담합 금지 △건설기업과 근로자간 상생협력 △덤핑수주 지양 △적정 공사비 확보 및 안전시공 노력 △윤리경영 실천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을 실천방안으로 채택했다.

권홍사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계기로 건설업계는 부정ㆍ부패와의 완전한 단절은 물론 국가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건설업계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수주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오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건설공사 및 입찰과정에서 나타나는 각종 부조리는 많은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정부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으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금은 건설산업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산업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고수정 기자 isun1229@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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