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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건설사 상생협력]롯데건설, 협력사와 ‘相生’통한 동반성장 | 2010.11.02 | 8394 |
롯데건설이 윤리·투명경영,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평소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와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일례로 협력회사에 대한 현장 연수와 교육을 통한 역량을 집중해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기업간 상생경영이 화두로 부각되면서 더욱 체계화된 상생협력 방안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협력업체와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중이다. 협력업체와 성과 공유차원에서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해 공사기간을 크게 단축하거나 공사비를 절감한 경우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협력업체의 경영자들에게는 해외연수 및 경영교육 기회도 제공중이다. 롯데건설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윤리와 투명경영에까지 미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협력업체에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상생관계를 통해 윤리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5년 윤리경영을 처음 공식 선포하며 투명성을 강조하는 롯데건설은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업무와 관계되는 금품과 향응은 주고 받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회사에 제출했다. 또 롯데건설은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통해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고취·확산시키고 있다. 롯데건설은 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전담 부서인 ‘윤리 사무국’을 별도로 두고 있으며, 명절 때에는 이 사무국 산하에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해 다시 돌려주거나 기금을 조성해 자선단체에 보내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은 협력업체에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상생관계를 통해 윤리경영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투명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롯데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해 효율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건설업계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공정성과 편리성, 신속성을 갖춘 시스템으로 협력회사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다. 입찰, 계약, 정산, 각종 보증서 제출, 제증명 발급 등 ‘건설조달 프로세스’를 온라인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모든 분야가 온라인 상으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 졌다”며 “계약이나 공사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의 이 시스템은 지난 2007년 전사시스템과 통합해 운영중이며, 협력사를 포함해 연간 50억원의 비용절감,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기대효과가 발생되고 있다. 이밖에 롯데건설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자원봉사 활동, 문화유산 보호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snipe@constimes.co.kr |